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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로프, K리그 클래식 16R MVP

성남 미드필더로 전북戰 출전 3-2승리 견인

 

‘우즈벡 특급’ 제파로프(성남 일화·사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최고의 별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성남의 맞대결에서 원정팀 성남의 3-2 승리를 견인한 제파로프를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성남의 미드필더로 출전한 제파로프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왼발로 팀의 2번째골이자 자신의 시즌 3호골을 올리며 성남의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이끌었다.

연맹은 제파로프를 “노련한 경기운영과 정교한 킥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성남의 ‘마에스트로’(지휘자)”라고 평가했다.

제파로프는 MVP와 동시에 파그너(부산 아이파크), 황순민(대구FC), 한상운(울산 현대) 등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고별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스테보(수원 블루윙즈)가 고무열(포항 스틸러스)와 영예를 안았으며, 수비수 부문에는 강진욱, 임채민, 박진포(이상 성남)가 배효성(강원FC)과 함께 선정됐고 골키퍼 부문에도 전상욱(성남)이 뽑혔다.

한편,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에 3-1 승리를 거두며 대전 전 10경기 무패행진(6승4무)을 이어간 수원이 평점 9.4점으로 16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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