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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고, 여고 배구부 창단

 

안산 원곡고가 안산지역 유일의 여자고등부 배구부를 창단하고 엘리트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원곡고는 8일 교내 보람관에서 김송미 교장과 김철민 안산시장,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연 국회의원, 권경남 안산시배구협회장,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괄부장 등 체육 관계자와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수원전산여고에 이어 도내 2번째이자 안산 지역 유일의 여고부 배구부인 원곡고가 창단됨으로써 안산시는 안산서초(1989년 창단)-원곡중(1993년 창단)-원곡고로 이어지는 초-중-고 엘리트 여자 배구 연계 육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서 안산시배구협회는 2천만원의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배구협회, 원곡고 총동문회 등도 각각 1천만원과 400만원, 100만원씩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안산 출신의 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1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해왔으며, 안산시도 향후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원곡고는 지난해까지 20여년간 원곡중 배구부를 이끌며 통산 38회 전국대회 우승기록을 남긴 김동열 감독과 조완기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구성했으며 주장인 이한솔(라이트), 한다혜(리베로·이상 3학년), 김하경(세터·2학년), 강소휘, 장혜진(이상 센터), 이한비, 김유주, 김차영(이상 레프트·1학년)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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