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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육상 남자부 100m 우승

정한솔, 女 100m 정상… 김광열, 男400m 패권

■ 경산전국실업육상스프린트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23) 보유자’ 김국영(안양시청)이 2013 경산전국실업육상스프린트대회에서 남자부 100m 정상에 올랐다.

김국영은 지난 10일 밤 경북 경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53으로 결승선을 끊으며 김민균(광주광역시청·10초64)과 팀 동료 김진국(10초7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7일 인도 푸네에서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 계주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39초15을 기록해 한국 육상 사상 첫 트랙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39초20)을 통과에 기여했던 김국영은 귀국 후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정한솔(김포시청)이 11초95로 김하나(경북 안동시청·11초98)와 같은 팀 박소연(12초2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400m에서는 김광열(과천시청)이 47초21로 팀 동료 염수현(47초64)과 김요섭(고양시청·47초93)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부 400m 육지은(김포시청)도 56초70으로 같은 팀 장예은(57초25)과 오세라(57초33)를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자부 200m 김소연(안양시청)은 24초82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25초02)과 이민정(시흥시청·25초14)에 앞서 1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100m 허들 이지민(파주시청)도 14초06으로 임예롬(포천시청·14초44)과 오미연(안산시청·14초54)을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부 110m 허들 이현우(과천시청)와 여자부 400m 허들 김신애(시흥시청)은 각각 14초18과 1분03초3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부 200m 신진식(화성시청)과 400m 허들 조일(과천시청)은 각각 22초60, 52초91로 나란히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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