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토요문화상설 교육프로그램인 ‘2013 산성투게더’의 하반기 프로그램인 ‘놀이팡팡’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 산성투게더’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와 어린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제고됨에 따라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사업이다.

올 3월부터 문을 연 ‘2013 산성투게더’는 남한산성의 풍부한 문화자원인 역사와 자연,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남한산성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 톡톡’과 ‘자연은 촉촉’을 진행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주제로 8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프로그램 ‘놀이 팡팡’에서는 주령구(14면체 주사위)놀이, 무예체험 등 전통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인성을 함양시키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가위 차례예절 및 다도예절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위해 남한산성 내에서 활동하는 숭렬전봉향회와 전통무예18기, 전문예절강사 등이 참여해 보다 알찬 시간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프로그램은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12시 사이에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와 전화(문의 : 031-777-75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