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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교육·복지 공고히 명품 도시개발사업 역점

 

지난 3년
시민 소통·참여 시정 주력
교육환경·도심 교통 개선

전국 첫 노인건강센터 개관
시설확충·취약층 보호 주력

세계적 기업 市에 보금자리
대기업 복합쇼핑몰 조성 등
투자유치 MOU 체결 활발
도시공사 설립, 개발 본격화

남은 1년
주민 숙원사업 추진 착착
랜드마크 백운밸리 박차
고천지구 사업재개 등 총력

 

민선5기 3년 김 성 제 의왕시장, 명품 창조도시 조성 성과·계획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도시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사업을 착공하고 글로벌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과밀억제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는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사업을 준비한 결과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부곡장안지구의 행정절차가 최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올 하반기에는 고천중심지구 사업 재개도 앞두고 있는 등 특색있는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를 이끌어온 김성제 시장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남은 1년의 계획을 알아본다.

행정서비스와 교육

시는 먼저 시민과의 소통과 주민참여의 시정을 중요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2만여건의 민원을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여기다 시는 공공기관 근무시간 연장 및 연중 무휴 운영과 사이버 서비스 영역 확대 등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해 왔다.

교육에서는 교육사업예산을 예년에 비해 3∼4배 대폭 확대해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하고 학교체육관 건립, 운동장 잔디구장 조성, 노후된 급식시설과 냉·난방시설 교체하는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복지와 교통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와 노인전용 목욕탕을 개관했으며 103개 경로당의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하고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한돌봄 SOS센터 운영, 저소득층 자립지원, 장애인 편익시설 확충과 365심부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해 왔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청계∼부곡까지 버스 통학·통근 노선을 확충하고 의왕역∼강남역을 직통으로 연계한 광역버스노선 신설과 부곡∼평촌역 노선 신설, 버스정류장 120개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등 도심교통체계를 개선했다.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일인텔리전트타운 C1블록에는 지난해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일본의 덴소판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았으며 C2블럭에는 현재 인덕원IT밸리 건축공사와 분양이 활발히 진행돼 공장은 25%, 지원시설은 90%가 분양됐다.

또 C3블럭에는 농협통합IT센터를 유치해 지난 5월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데 이어 백운지식문화밸리 지구내에는 지난해 7월 신세계와 MOU를 체결, 지구내 백화점, 호텔, 명품관, 비즈니스 센터 등 복합쇼핑물을 조성키로 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개발 및 문화예술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부곡장안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 올 6월 백운지식문화밸리 우선협상대상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구도심 지역의 15개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역 중 12개소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5개 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남은 1년의 추진 계획

앞으로의 1년은 시가 명품창조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조성사업에 착수하고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고천중심지구도 경기도시공사, LH와의 협의를 마무리해 올해 말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 3월 개관하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비롯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게 될 산들길과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초 착공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부공스포츠센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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