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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FA컵 8강 상대는 전북 현대

내달 7일 전주서 맞대결… 인천Utd, 제주戰 원정경기

2013 대한축구협회(FA)컵 전국선수권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의 ‘강호’ 전북 현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수원FC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추첨에서 4번 시드를 뽑아 뒤이어 3번 시드를 추첨한 전북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된 두 팀의 8강 맞대결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FC는 이번 FA컵 8강에 진출한 8개 팀 중 유일하게 프로 1부리그인 클래식에 속하지 않은 팀으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32강 전에서 클래식 소속 대구FC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16강에서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내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4-3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 현대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16강전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꺾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부산 아이파크와 FC서울,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는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결한다.

한편, FA컵 16강 라운드 최우수선수(MOR)에는 전남과의 16강 전에서 멀티골을 올리며 수원FC의 8강행을 견인한 하정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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