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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출신 與野 국회의원 한 팀으로 뭉친 사연은?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 참여

“경기·인천 지역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팀이 됐다?”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심재철(안양 동안을),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전하진(성남 분당을) 의원과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김태년(성남 수정),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첨예하게 맞선 여야 ‘대결 정국’에도 불구하고 여야를 넘나들며 이들이 한뜻이 된 이유가 뭘까.

사연은 이렇다. 이들 경기·인천 지역의 의원 7명은 18일 오후 발대식을 가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야 의원 총 23명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들은 앞으로 방송인, 스포츠인, 연예인, 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애니메이션·게임·만화 등 관련 학계 인사 등 50여명과 함께 명예 서포터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품 캐릭터 사용을 권장하고 건전한 캐릭터의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국민 계도에 나서는게 목적이다. 영화의 ‘굿 다운로더’와 유사한 ‘정품 캐릭터 상품 구매캠페인’등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국정원 국조 및 NLL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정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여야를 떠나 시민들과 함께 동행할 이들 의원들의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때아닌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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