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화룡시 신흥소학교 학생 및 교육국 관계자 등 10여명이 지난 19일 김포교육지원청을 방문, 경기도 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교육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도 교육청의 국제이해교류 시범학교로 지정된 마송중앙초등학교와 중국신흥소학교와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국제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화룡시 교육국 이애순 장학관은 ‘중국의 학교 운영과 교원인사, 학생 교육, 조선족학교의 현황’ 등을 소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국제이해교류사업을 통해 양국의 교육정책 및 교육현황을 상호 공유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육장은 “길림성 화룡시 신흥소학교와 교육국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