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 민통선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제2회 한여름밤의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과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교생 45명은 물론,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로는 학급 및 가족단위의 미니올림픽이 치러져 아버지와 아들 대항, 어머니와 딸 대항, 어머니와 아버지 혼합 경기 등 다채로운 운동으로 화합과 즐거움을 나눴다.
금성초 관계자는 “이번 가족 화합 샛별축제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학기에는 가정과 학교와 지역민이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