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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강원서 한동원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K리그 클래식 강원FC 소속 스트라이커 한동원을 임대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1986년 생인 한동원은 수원 율전초에서 축구를 시작해 남수원중을 중퇴한 뒤 2002년 안양 LG(현 FC서울)에 입단, 그 해 5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16세 25일)을 세운 11년 프로경력의 베테랑 공격수다.

지난 2003년과 2004년 2군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성남 일화에 몸담고 있던 시절인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는 4골로 팀 내 최다골을 터트려 그 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신장 178㎝, 체중 71㎏의 체격 조건을 갖춘 한동원은 기본기와 볼 키핑, 볼 터치가 탁월하고 골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원은 “다시 안양으로 돌아오게 돼 행복하다. 특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줬던 안양 서포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FC안양이 남은 경기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K리그 챌린지 휴식기를 맞아 강원 춘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FC안양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찰축구단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후반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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