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오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는 지난 1969년 개통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서울~인천 간 통행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나 주민생활 단절, 내부 교통망 붕괴, 인천 발전 잠재력 약화 등 중첩된 문제점을 초래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인천시는 지난 2010년 시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서인천IC~가좌 IC 구간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용역을 중지했다”면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인천 생활환경 통합 등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