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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고, 회장기 세팍타크로 우승 시즌 2관왕

남고부 3인조전서 부산체고 3-0 완파… 선우영수 남고부 MVP

김포 풍무고가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레구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풍무고는 24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레구(3인조전) 결승에서 부산체고를 세트스코어 3-0(15-8 15-4 15-5)으로 완파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4월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패권을 차지한 풍무고는 이로써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회장기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조별 예선을 비롯한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오는 10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금메달을 기대케 했다.

이날 결승에서 풍무고는 테콩 최성현이 변칙적인 서브로 상대 서브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공격에서는 피더 윤인철의 안정적인 볼 배급 속에 킬러이자 주장인 선우영수의 타점 높은 공격이 불을 뿜으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풍무고의 우승을 이끈 주장 선우영수가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남일반 고양시청은 레구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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