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중등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적 공동체를 위한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교사 자신의 철학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교사들 간의 진지하고 치열한 토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배움중심수업의 다양한 실천사례는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그동안 배움중심수업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는데 여러 선생님들과의 토론을 계기로 좀 더 이해하게 됐으며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약간의 가능성의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내 고창중학교와 금파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찬조 공연이 실시 돼 교사들이 제자들의 연주를 들으며 아름다운 선율에 감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