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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레슬링, 10년 연속 정상 금자탑

금 10·은 10·동 22개 획득 … 김경민, 남고부 97㎏급 2관왕 MVP

 

■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

경기도 레슬링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다.

도 레슬링은 2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시·도별 종합성적에서 금 10개, 은 10개, 동메달 22개로 종합점수 687점으로 서울시(560.5점)와 강원(51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 레슬링은 지난 2004년 제30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역대 최다인 10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레슬링 강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는 이번 대회 남고부 97㎏급에서 김경민(파주 봉일천고)이 대회 2일째 자유형과 4일째 그레코로만형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남중부 자유형에서는 용인 문정중이 35㎏급 조현수와 46㎏급 최동길, 50㎏급 조민수, 58㎏급 이영진 등 4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또 남중부 자유형 100㎏급 이인재(안산 반월중)와 남고부 자유형 120㎏급 이승찬(경기체고), 남대부 자유형 58㎏급 임근호(용인대), 남일반 자유형 120㎏급 심건오(평택시청) 등이 각 체급 패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0㎏급 김민철과 54㎏급 김선재, 91㎏급 성동재(이상 경기체고), 자유형 63㎏급 박수현(성남 서현고), 그레코로만형 46㎏급 최현웅(화성 홍익디자인고),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74㎏급 김재현(용인대), 남일반 자유형 74㎏급 김현주(수원시청), 84㎏급 안종기와 120㎏급 이종화(이상 부천시청), 96㎏급 조용필(평택시청) 등이 각 체급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남고부 97㎏급 2관왕 김경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문정중 유성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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