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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실종유괴예방 교육 효과만점

동두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조 3차례 실시

동두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조를 얻어 올해 시행한 3차례의 실종유괴예방 교육이 실제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실종유괴예방 인형극을 관람한 관내 창말어린이집 박정애 원장은 지난 3월26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시행된 아동 실종유괴예방 교사교육에 참석한 이민지 교사의 경험을 전했다.

6세아반 담당교사인 이민지 교사는 지난 봄 강원도 홍천 대명오션월드로 어린이들을 인솔해 야유회 현장학습 체험활동을 하던 중 인파로 혼잡스러운 상황에서 한 어린이가 실종돼 당황했다.

그러나 실종된 어린이가 본래 있던 자리에서 이탈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 찾을 수 있었으며 당시 그 어린이는 어린이집에서 전달·교육한 아동 실종유괴예방 내용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를 기억하고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침착하게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실종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시는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내 45개 어린이집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공연했다.

또한 지난 3월 같은 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장주현 전문강사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교사, 원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실종·유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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