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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남고부 3관왕 쐈다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단체전 등 휩쓸어

■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

강태영(인천 안남고)이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고등부 3관왕에 올랐다.

강태영은 28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56점으로 김상기(환일고·554점)와 김도엽(청학공고·55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태영은 이어진 남고부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도 팀 동료 서진성, 이상진, 김건우과 함께 안남고가 1천643점으로 환일고(1천640점)와 서울체고(1천640점)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전날 25m 센터파이어 권총 개인전(574점)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 25m 센터파이어권총에서는 주한빛(인천대)이 개인전에서 556점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단체전에서 팀 동료 최성근, 한상훈과 출전해 1천660점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중이 1천742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 김수미(강남대)는 결선 444.2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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