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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육상 24년 연속 종합우승 ‘절대 강자’

금 29·은 21·동 16개 획득… 올 시·도대항 모두 석권 ‘육상 강도’ 입증

 

■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

경기도 육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29일 인천문학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결과 금 29개, 은 21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63점으로 서울시(274점)과 강원(144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 1990년 제11회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이어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연속 종합우승의 기록을 ‘24’로 늘렸다.

특히 지난 5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8연패와 지난 13일 열린 교보생명컵 전국초교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서 24연패를 달성 하는 등 전국 시·도대항 육상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육상 강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개막일부터 내내 선두자리를 지키며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던 도는 최종일 여중부 3천m에서 정세현(광명 철산중)이 10분37초78로 박예진(남양주 진건중·10분39초62)과 윤은지(경북 구미 형복중·10분47초24)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수진(안양 관양중)이 37m31으로 이우령(경북 의성여중·34m54)과 이효희(경남 김해 내덕중·32m53)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5천m 경보 김채현(고양 저동중)도 26분41초69로 강나리(인천여중·26분57초95)와 최아혜(충남 홍성여중·30분39초13)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400m에서는 임지희(시흥 소래고)가 58초20으로 김윤아(경기체고·59초39)와 김현주(전남체고·59초92)에 앞서 1위에 입상했고 창던지기 강영인(경기체고)도 44m45로 이금희(42m71)와 황혜지(42m11·이상 전북 익산 이리공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는 정은아(동인천여중·11m10)와 남고부 해머던지기 왕지환(인천체고·56m65)도 각 종목 1위에 오르며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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