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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중, 수성중 꺾고 금강대기 축구 우승

인천Utd 15세 이하 유소년팀 정우영·김진야·추민열 골 합작 3-0 완승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인천 광성중이 수원 수성중을 꺾고 2013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광성중은 30일 강원 강릉 강남축구공원 제1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수성중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정우영의 선제골과 후반 김진야, 추민열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5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중부에서 울산 현대중에 1-3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광성중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반면, 올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에 도전했던 수성중은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광성중은 경기시작 8분 만에 수성중의 문전을 향해 쇄도하던 정우영이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수성중의 반격을 잘 막아낸 광성중은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광성중은 후반 12분 수성중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하던 김진야가 단독 드리블 이후 오른발 감아차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26분 상대 페널티박스 바깥쪽 10m 지점에서 김진야가 내준 패스를 추민열이 한번 드리블 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연결하며 쐐기골까지 성공시킨 광성중은 이후 수성중의 반격을 영리하게 잘 막아내며 결국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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