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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야구 꿈나무 우정 다진다

‘유소년 야구대회’ 수원 개막… 내달 1일까지 기량 겨뤄

 

한국, 중국, 일본 야구 꿈나무들의 화합 한마당인 ‘2013 한·중·일 자매, 우호 유소년 야구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수원북중 야구장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수원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는 한국(수원시)과 중국(항주시), 일본(후쿠이시, 아사히카와시) 등 3국의 야구 꿈나무들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으로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수원북중 야구장과 수원 광교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신곡초, 수원북중, 매향중, 영통·장안·권선리틀야구단 등 수원지역 6개 유소년 야구팀과 수원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시(2팀)와 아사히카와시(1팀), 중국 항주시(1팀) 등 3개국 총 10개 유소년 야구팀의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과 일본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은 다음달 1일까지 수원시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친선 야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눈 뒤 다음달 2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중·일 3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많은 우정과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 또 보다 많은 수원의 야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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