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간 관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두천 로터리 클럽 주최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고려대 대학생 12명과 관내 학생 45명이 멘티와 멘토로 만나 의미있는 방학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된 교육과정은 영어교육, 수학교육 등 학업 지도와 대학생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특기·적성 지도, 진로 및 생활 지도 등을 지원,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제로 관내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대학생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학습 및 인성 지도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찾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