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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선, 전국수영 2관왕 ‘金물결’

대통령배 여고부 자유형 800m 금메달
女일반서 김주연 우승…2관왕 대열합류

이아선(안양 관양고)이 제3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고등부 2관왕에 올랐다.

이아선은 4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55초01의 기록으로 배다예(서울 세현고·8분56초22)와 남상지(광주체고·8분59초4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7초22로 1위에 올랐던 이아선은 이로써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자유형 800m에서는 김주연(안양시청)이 9분12초61로 정지연(전북체육회·9분20초48)과 허윤서(충북체육회·9분25초41)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팀 동료 정하은, 전미경, 박찬이와 함께 여일반 계영 800m에서 안양시청(8분21초15)의 우승을 이끈 데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일반 접영 50m에서는 최재은(수원시청)이 27초31의 대회신기록(종전 27초34)을 작성하며 신해인(경북도청·27초94)과 김보미(대구시체육회·28초15)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접영 50m에서는 홍승리(오산시청)가 24초74로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자유형 200m에서는 정솔(단원고)과 변예림(경기체고)이 나란히 2분04초55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입상했다.

남초부 평영 100m에서는 윤재오(수원 칠보초)가 1분07초74로 1위에 올랐고 여중부 자유형 800m 김수민(안산 성포중·9분07초79)과 여고부 평영 100m 박진아(인천체고·1분10초91), 남대부 평영 100m 김명환(성결대·1분04초71)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대회 첫 날인 지난 1일 여초부 접영 200m와 여고부 접영 200m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진하(안산 고산초)와 정재윤(인천체고)은 대회 이틀째인 2일 각각 여초부 접영 100m와 여고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지난 1일 벌어진 남일반 개인혼영 400m에서는 정원용(오산시청)이 4분27초31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기록 보유자 김민규(국군체육부대·4분29초86)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2일 치러진 남일반 평영 200m에서는 신형수(수원시청)가 2분16초26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6초29)을 작성하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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