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사진) 의원은 6일 “DMZ 세계평화공원 입지는 UN이 한국파병의 자부심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적인 현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5일 통일부로부터 DMZ세계평화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뒤 향후 추진방향과 입지선정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부 측에 제언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UN이 국제기구로 출범한 이후 최초로 또 가장 성공적인 한국전 파병은 한반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경제 기적을 이뤄 이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유일한 나라로 국제사회에 은혜를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DMZ 내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해 전 세계인들이 체험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