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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문화재단 대표 檢, 뇌물의혹 고발장 접수

수원지검은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0년 6·2 지방선거 직후 백대식 화성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우모(59)씨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씨는 고발장에서 “채 시장은 당선 직후인 2010년 6월 10일 선거운동을 도와준 백씨로부터 선거비용 정산처리에 필요한 자금 3천만원을 받았다”며 “선거캠프에서 별다른 직책을 맡고 있지 않던 백씨가 채 시장 당선 이후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된 것도 채 시장에게 금품을 건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우씨는 고발장과 함께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나눈 대화 녹취록과 회계장부 등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검찰 조사에 협조하겠지만 고발장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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