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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연, 육상 여중부 400m 1분02초로 정상

여현준, 남중부 원반던지기 53m52 던져 金

■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문시연(경기체중)이 제42회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중등부 400m 정상에 올랐다.

문시연은 지난 13일 밤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중부 400m 결승에서 1분02초0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박혜민(안산 별망중·1분02초69)과 백희라(전남 여수 진남여중·1분02초97)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여현준(파주 문산중)이 53m52를 던져 문명철(전북 익산 지원중·51m82)과 유성광(전남체중·45m6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5종경기에서는 김다영(광명 철산중)이 3천726점을 얻어 강다연(대전체중·3천472점)과 정예선(서울 행당중·3천228)을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800m에서는 김연아(인천체고)가 2분15초98로 1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구소영-임지희-임주연-장정윤이 이어달린 시흥 소래고가 51초28로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 김지민(인천체고·10분44초27)과 여중 1년부 1천500m 최수아(동인천여중·5분03초44)도 각각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 세단뛰기 김용식(안산 원곡고)은 14m46으로 지훈(충남체고·14m9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포환던지기 양용현(파주교하고·16m16)과 여중부 400m 계주 용인중(54초12)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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