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학교 행정실무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행정실무사 자율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약 6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박희숙 강남대 교수의 ‘갈등관리 및 소통개선’이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상갈초교 이은희 행정실무사의 ‘교무행정업무 실천 사례’ 발표, 서원중 목용숙 교감의 ‘행정실무사의 역할과 소양’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연수는 과학 안전교육 업무, 업무관리시스템 사용자 연수에 이어 교무행정업무 관련 연수로서 행정실무사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서현상 용인교육장은 “선생님이 수업 및 학생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실무사의 노력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교육가족과의 소통과 공감,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라중학교 윤영분선생님은 “연수를 계기로 행정실무사의 역할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며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 공감으로 학교행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