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실내암벽장이 전문 산악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호응을 얻으면서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의 전철고가 하부공간의 무상사용허가를 받은 시는 2억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1년 6월 시내 중심부에 실내 암벽장을 개관했다.
그 결과 개관 이후 2년동안 수백명의 동호인들이 찾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고정 회원들이 스스로 암벽장을 관리하며 운영하고 있다.
전문산악인으로 암벽등반 15째인 김준규씨는 “동두천시 실내암벽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운동장소로 팔다리운동과 복근운동으로 잔근육을 만들어주고 2~3개월이면 뱃살도 빠지는 지구력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찾고 있는 실내암벽장은 간단한 복장에 암벽화만 준비하면 바로 기초교육을 받고 자유로운 시간때에 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