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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지구상 위대한 감독”

설국열차 원작자 부천만화축제 참석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설국열차의 원작 만화에서 시나리오를 담당한 뱅자맹 르그랑 씨가 15일 “지구상 위대한 감독인 봉준호 감독에 의해 작품이 다시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르그랑 씨와 원작의 그림 작가인 쟝마르크 로셰트 씨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행사’의 하나로 이날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설국열차 원작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르그랑 씨는 “영화는 아직 못 봤지만 제작 단계와 시나리오를 보면서 어떤 특정 부분이 다른 방향으로 제작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완벽한 걸작으로 생각하고 봉준호 감독의 낙관주의적 성향도 확실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의 인기몰이에 대해서는 “영화의 큰 성공과 더불어 만화도 잘 나가고 있다”며 “시작이 기적적이었기 때문에 끝이 나쁠 거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영화에 엑스트라로 참여한 이들은 촬영 도중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손을 영화에 등장시킨 로셰트 씨는 “많은 이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게 내 일생의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고, 르그랑 씨는 “흰 수염을 붙인 채 모래를 뒤집어쓰고 짧게 출연했는데 주변에서 러시아 사람인 것 같다며 농담할 때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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