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정화활동은 통진읍 355번 지방도 양곡방향으로 인적이 드문 500여m의 도로변에 무단투기돼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해병대원들은 “날은 덥지만 쓰레기를 치워서 깨끗해진 도로를 보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며 “부대 안에서의 생활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니 더욱 보람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 정비대대는 안보는 물론 청결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달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