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정부의 핵심과제인 ‘정부 3.0’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U-City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최근 부시장 주도로 실무회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문연호 부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U-City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의 현안사항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유비쿼터스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U-City 구축사업에 정부 3.0의 7대 전략 과제에 맞춰 ▲사회기반 시설관리 ▲민생치안 ▲선제적 재난대응 ▲업무효율화 ▲환경오염대응 등의 서비스를 시정에 맞게 구현, 시민이 행복한 ‘Smart & Safe U-City’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문 부시장은 “LH의 재정악화로 전국의 U-City 사업이 축소됐지만 정부 3.0 전략과제 수행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김포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