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4℃
  • 흐림강릉 24.9℃
  • 서울 23.9℃
  • 대전 23.9℃
  • 대구 27.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6.7℃
  • 부산 26.2℃
  • 흐림고창 28.3℃
  • 구름많음제주 30.6℃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3℃
  • 흐림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7℃
기상청 제공

인천Utd, 강원 상대 짜릿한 역전승

남준재 결승골로 2-1 승
수원 제치고 리그 ‘5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인천은 18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원정경기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20분 강원 김동기에게 선제골울 내줬지만 후반 35분 디오고의 동점골과 후반 43분 남준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3경기 만에 시즌 10승(8무5패) 고지를 밟은 인천은 승점 38로 전날 성남 일화와 2-2 비긴 수원 블루윙즈(승점 37)를 제치고 리그 5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날 인천은 후반 20분 강원 김동기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디오고가 동점골을 만들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천은 후반 43분 남준재가 강원 왼쪽 측면에서 올린 찌아고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 성남의 맞대결은 서로 2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수원과 성남은 승점 37(11승4무8패)과 승점 31(8승7무8패)로 각각 5위와 9위를 지켰다.

수원은 조동건이 전반 16분과 후반 3분에 각각 골을 터뜨려 홀로 2골을 뽑아냈고 성남은 전반 41분 이종원과 후반 36분 김성준이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에서는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한 고양 Hi FC가 4-2 승리를 거두고 쾌조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 FC안양의 맞대결에서는 FC안양이 2-1로 이겼으며 수원FC는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