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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4축구, 북한 누르고 결승 진출

1-0으로 이겨…이란과 결승전

한국 14세 이하(U-14) 축구 대표팀이 북한을 누르고 2013 아시안유스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밤 중국 난징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김동균의 결승골에 힘입어 북한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전반 33분 간판 미드필더 임화랑(성남 풍생중)이 발목을 골절당하는 부상을 입어 교체돼 나오는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14분 김동균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상대가 반칙인줄 알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오른쪽으로 드리블해 들어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결국 1-0 승리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 승리로 U-14 대표팀은 이 대회 전승을 기록하며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2009년 열린 1회 대회까지 포함하면 9연승. 예선전까지 포함하면 12연승 중이다.

한국은 23일 오후 9시 30분 난징 장닝종합운동장에서 이란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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