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과 26일에는 에너지절약으로 인한 찜통더위 속에서도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경청하기, 공감하기, 역할극까지 또래상담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또래상담 훈련과정을 가졌다.
이날 열린 연수에는 또래상담자들이 또래상담을 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하면 어떻게 슈퍼비전을 해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 초·중·고 별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을 모델링할 수 있도록 실제 운영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또래상담자 아이들이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