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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연 남중부 자유형 200m 우승

최지혁, 남초 자유형 200m 金…전미경, 여일반 자유형 1위
MBC배 전국수영대회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2013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자유형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연은 2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중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8초0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최명열(부산 내성중·1분58초23)과 이창윤(부산체중·1분58초2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최지혁(고양 토당초)이 2분08초17의 기록으로 윤재오(수원 칠보초·2분08초63)와 허준서(안양 범계초·2분09초57)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일반 자유형 200m에서는 전미경(안양시청)이 2분05초56으로 최재은(수원시청·2분05초96)과 팀 동료 박찬이(2분06초40)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 200m에서는 임태정(안양 신성고)이 1분52초97로 이호석(서울체고·1분54초17)과 김효진(구리 토평고·1분55초31)에 앞서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자유형 800m 한바다(경기체고)와 여유년부 평영 50m 유영서(군포 도장초)는 각각 9분44초43과 40초28의 기록으로 나란히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초부 자유형 200m 윤예린(수원 정천초·2분16초35)과 남일반 자유형 200m 김정훈(부천시청·1분53초15), 남녀일반부 배영 200m 안정수(부천시청·2분07초68)와 김용미(화성시청·2분07초68), 여초부 평영 50m 권여진(수원 동신초·36초15), 남일반 김영균(부천시청·29초12)은 각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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