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향우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등을 위한 귀성·귀경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버스는 부산, 김천, 동대구, 거창, 창원 등 영남권과 여수, 목포, 광주, 전주, 순천 등 호남권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승차권 예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각 향우회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귀경 버스는 명절 연휴 첫 날인 9월18일 오전 9시 시청광장에서 출발하며 귀성 버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운행된다.
귀성 버스 운행지역 및 요금은 영남향우회(☎031-445-4238), 호남향우회(☎031-451-9918), 시 교통행정과(☎031-8045-22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전세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며 “명절 동안 부모님과 친척,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