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축과 주택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윤세(37·7급·사진) 주무관이 동두천시 건축기술분야 최초로 국가기술 최고자격인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도시과 주택팀에서 근무하면서 건축시공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공공시설 건립 및 건축업무 등을 추진하며 시공경험을 쌓던 중 단순한 건축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건축지식 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2011년부터 건축시공기술사 공부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년간 업무와 공부를 병행해 온 김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제100회 건축시공기술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이후 7월에 치러진 2차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됐다.
김 주무관은 “바쁜 일상에서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동두천시의 건축물에 대한 품질 향상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