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민·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양안전실천 인천지역본부’를 이달 말 출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인천본부는 박승기 인천항만청장과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을 공동 본부장으로,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등 4개 단체를 간사기관으로 선정하고, 대표 간사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에 사무국을 설치했다.
본부는 앞으로 해양관련 기관, 업·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본부장을 맡은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은 “이번에 구성된 해양안전실천본부는 민간 업·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로서 앞으로 해양안전캠페인 전개 등 국민이 함께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