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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한명도 입상 못해 그래도 희망은 봤다”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82개국 1천940여명의 선수가 열전을 벌인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1일 폐회식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의 내년 대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사상 처음으로 세계조정선수권을 개최한 한국은 비록 단 한 명의 입상자도 배출하지 못하며 높은 세계 수준을 확인하면서도 한줄기 희망을 봤다.

한국은 김명신(29·화천군청), 김솔지(24·포항시청), 박연희(21), 정혜원(19·이상 한국체대)으로 꾸려진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LW4X)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A(결승)에 진출해 6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조정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녀부 경량급싱글스컬의 이학범(20·수원시청)과 지유진(25·강원 화천군청)도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소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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