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3일 인천 보훈회관 신규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인천은 지난 1988년에 보훈회관을 마련했으나 공간이 협소해 현재 3개 보훈단체만 입주해 있다”며 “조속히 인천 보훈회관을 신규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지자체가 주관, 국고 일부를 지원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추진 된다”며 “광역시·도의 보훈회관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범위에서 최대 15억원까지 국비 지원 된다. 그러나 국비 액수가 너무 적어 상향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가보훈처는 시가 건립계획을 세우고 지방비를 확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며 “시가 예산을 세우면 중앙 정부의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