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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국체전 선수단 2천17명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아
종합우승 12연패 부푼꿈
내달 18~24일 인천 개최

한국 최대의 엘리트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제94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1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선수단은 선수 1천568명(남자 968명, 여자 600명)과 임원 44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93회 대회 참가 선수단 1천985명(선수 1천544명, 임원 441명)보다 32명 늘어난 수치다.

부별로는 고등학교부가 선수 668명(남자 406명, 여자 262명), 대학교부 선수 171명(남자 122명, 여자 49명), 일반부 선수 729명(남자 440명, 여자 289명)이 각각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52명(선수 1천411명, 임원 44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이 1천780명(선수 1천360명, 임원 420명), 경북이 1천723명(선수 1천316명, 임원 407명), 전남 1천663명(선수 1천236명, 임원 427명), 충남 1천646명(선수 1천234명, 임원 41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인천시는 선수 1천299명(남자 813명, 여자 486명)과 임원 328명 등 1천627명이 출전해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많은 선수단이 나서며 지난 대회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참가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선수 225명(남자 194명, 여자 31명)과 임원 102명 등 327명으로 가장 적은 규모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17개 시·도선수단 참가신청 사전열람기간(9월 4일~16일)을 거쳐 오는 16일 최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4회 전국체전은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총 2만4천537명(선수 1만8천587명, 임원 5천9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6개 종목(정식 44개, 시범 2개)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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