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예총은 오는 7일과 8일 부천시청 및 중앙공원에서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지향하는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를 개최한다.
복사골청소년운영위원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내숭無 성깔有’는 DoDo(우리말의 ‘도도하다’라는 뜻과 영어의 ‘하다’의 의미)란 기본컨셉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부천시청에서 ‘DoDo 전국청소년토론대회’가 열려 건전한 경쟁과 토론 문화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토론대회는 ‘입학사정관제의 존립과 폐지’, ‘국사교과의 선택·필수’ 등 학교 현장의 주요 쟁점들을 주제로 열린다.
8일은 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와 프린지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 7월 오디션에서 선발된 20팀의 열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경연대회 초청팀으로는 세계1위 비보이 댄스팀이자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초청돼 뜨거운 청소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토론대회와 경연대회는 cj헬로비전을 통해 녹화·방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스행사로는 ‘DoDo한 DADA’(먹DA, 보DA, 놀DA, 하DA)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행사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