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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초, 역전 불방망이 매서웠다

역북초에 4-3 역전우승… 사상 첫 시장기 패권
시흥시장기 道초교야구

성남 희망대초가 제7회 시흥시장기 경기도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희망대초는 지난 6일 시흥 소망야구장에서 제2회 시흥시장기 도중학교 야구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용인 역북초와의 초등부 결승전에서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오규석의 끝내기 2타점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1996년 창단한 희망대초는 사상 처음으로 시흥시장기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1회말 2사 만루에서 정찬의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아낸 희망대초는 2회말 2사 2루에서 최성민의 1타점 2루타로 한점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희망대초는 3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역북초 유혁식과 서유로에게 각각 2타점과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공격인 6회말 이재성과 최성민의 볼넷으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았고 오규석이 끝내기 우전안타를 터뜨려 4-3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어 벌어진 중등부 결승에서는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과 선발 김지훈의 7이닝 5삼진 완봉투를 앞세운 안산 중앙중이 수원북중을 9-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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