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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전 3-1 제압 4연승

하위 스플릿 27R 홈경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가 4연승을 달리며 상위 스플릿 진입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성남은 지난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그룹B(하위 스플릿)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 시티즌을 3-1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최종 26라운드가 일제히 벌어진 지난 1일 경남FC를 1-0으로 꺾고도 골득실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 차이로 밀려 하위 스플릿에 잔류한 성남은 4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승점 43점을 올린 성남은 그룹B의 최상위인 8위를 굳게 지켰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성남은 후반 7분 김성준의 오른쪽 코너킥을 임채민이 머리로 받아 넣어 1-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8분 대전 김태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황의조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기가가 성공시켜 2-1로 다시 앞선 성남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동섭 최근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 2도움) 행진을 이어가는 쐐기골을 성공시켜 3-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인 그룹A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8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과 전반 30분 까이끼, 김신욱에게 연속골을 허용, 경기 막판 이윤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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