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7.2℃
  • 서울 23.5℃
  • 천둥번개대전 24.0℃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9.0℃
  • 광주 25.6℃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6.8℃
  • 흐림제주 32.5℃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장애인생활체육 볼링 ‘화합’ 다졌다

시각·휠체어클럽 등 4개 유형별 치러
女동호인 참가 의무화 체육활동 유도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볼링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2013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볼링대회’가 지난 8일 용인쥬네브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정상익 도장애인볼링협회장과 김경식 경기이사를 비롯한 내빈과 선수, 운영요원 등 140여명이 참가했다. 시각장애인클럽과 휠체어클럽, 청각장애인클럽, 지적·뇌병변·지체 혼합팀 등 총 4개 장애유형별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 팀별 여성 동호인 2명을 의무적으로 참가토록 해 잠재돼 있는 도내 여성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유도했다. 시각장애인클럽 부문에서는 오산흰지팡이볼링클럽이 패권을 안았으며 휠체어클럽부문에서는 수원한마음볼링클럽, 청각장애인클럽 용인퍼펙트농아인클럽, 개인혼합팀 부문에서는 김용주 혼합팀 등이 각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볼링을 비롯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 개최를 통해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의 실력향상 및 소속감 부여, 건강증진, 생활체육활동 일상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