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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탑유황온천’ 온천수 판정

전문기관 조사 의뢰결과
28.5℃·유황 성분 확인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소요산탑유황온천’이 온천수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동두천 최초의 온천인 소요산탑유황온천 (구 지중해랜드) 김재홍(51) 대표는 “지난 5월 생연1동 222-3번지의 지하 975m에서 온천수를 발견하고 한국온천협회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온천수의 온도가 28.5℃ 이상의 고온으로 하루 평균 320t의 양수량 이상, 유황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동두천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PH(수소이온농도)는 10.4의 약알칼리성으로 H2S(황화수소)가 0.1mg/ℓ 이상 함유된 효율성이 높은 양질의 유황온천수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자 측이 신청한 온천 발견 신고와 동력장치 및 온천 이용허가(1일 1천280명·연간6만4천명)를 지난 7월까지 모두 수리·허가했다.

김 대표는 “당초 계획은 온천수 발견 목적이 아닌 지하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굴착을 한 것인데 우연히 온천수를 발견하게 돼 기쁘다”며 “온천공보호구역 지정이 승인되면 의료·숙박·사우나·스포츠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춘 종합레저 온천타운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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