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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 12일 개봉

혼혈천사와 악마들간의 전쟁이 시작됐다
세계 판매부수 2천200만부 기록
카산드라 클레어 인기소설 원작
초자연적 능력 가진 두 종족들간
새로운 스타일 액션·볼거리 가득

장르 : 액션/어드벤쳐

감독 : 해럴드 즈워트

배우 : 릴리 콜린스/제이미 캠벨 바우어/케빈 지거스/제미마 웨스트

탄탄한 원작팬 층의 존재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가장 큰 신뢰요소이며 기대요소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역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00주간 랭크되며 전 세계적으로 2천200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카산드라 클레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수 천년 전 악마 사냥의 운명을 부여받은 혼혈 천사들, 섀도우 헌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부턴가 기묘한 기호에 빠져들게 된 클레리는 이끌리듯 제이스, 알렉, 이사벨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그들과 같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섀도우 헌터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설의 섀도우 헌터에서 그들의 숙적으로 변한 ‘발렌타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찾고 있는 ‘모탈잔’의 행방이 자신의 봉인된 기억 속에 있다는 비밀을 알게되면서 인간세상과 다운월드,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쟁에 몸을 던진다.

모탈잔에 따른 천사의 피를 마신 인간과 그의 자손인 혼혈 천사들은 악마 사냥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속에서 다운월드를 넘나 들며 흑마법사,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 악마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능력을 부여하는 ‘룬’ 문양을 몸에 새기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하는 섀도우 헌터와 독특한 히스토리와 능력을 보유한 악마 종족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은 화려한 볼거리다.

또 평범한 소녀에서 섀도우 헌터로의 갑작스런 운명을 받아들이는 여주인공 ‘클레리’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은 또 한편의 판타지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재의 도시’, ‘유리의 도시’로 이어질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의 장대한 서막을 알리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2013년 가을, 대한민국 극장가에 던질 매력적인 파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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