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인천연수·사진) 대표는 각국의 정당과 정당 간 외교관계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에 참석, “각국의 산적한 현안들을 정당 간 우호·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때로는 (정부 외교채널을 통하는 것보다) 더욱 심도 있고 견실한 결과를 낳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00년 출범한 ICAPP는 아시아 51개국 340여개의 정당이 참여해 정당 민주주의 확산과 정당 간 우호·친목·교류·협력을 확충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해왔다”며 “대한민국은 ICAPP 사무국 유치국가로 정당 민주주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여성에 관한 서울선언문은 앞으로 여성문제 해결을 위한 ICAPP 차원의 활동지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