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 현재까지 아동 범죄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를 94대로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설치한 지역은 사우동 해맑은어린이집 등 25개소에 94대이며 이는 고화질 지능형 방범CCTV 카메라로 어린이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다음달 관내 12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방범CCTV 4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2012년 설치된 초등학교 주변 30개소 107대와 함께 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안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는 ‘이동물체 자동추적 기능이 적용된 지능형 CCTV’로 관제센터 경찰관과 비상 핫라인으로 연락 할 수 있는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범죄발생 시 신속한 연락 및 대응으로 아동관련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채지인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Smart & Safe U-City’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