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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車 식별스티커·스마트 순찰 등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성과 ‘톡톡’

수원서부署·광주署 맞춤 치안

경찰이 식별스티커 부착과 테마별 순찰 등 맞춤형 치안 활동으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서부서는 농산물 절도사고 예방을 위해 ‘농축산물 관리차량 식별스티커’를 부착, 지역농민과 외지인 차량의 구별과 선별적 검문검색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수원 당수·입북동 농가 등과의 협의로 농민소유 차량을 파악해 농작물 유형별로 고유번호가 부여된 식별스티커를 부착해 손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물 이동로와 집하장 주변도로에 이동 검문소를 운영해 범죄 사전 차단에도 적극적이다.

광주경찰서도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각종 강·절도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광주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코·스마트·톡톡순찰의 치안대책을 수립, 인삼밭 등 농작물 절도 예상지 접수와 내비게이션에 순찰노선 경로 지정·순찰의 ‘스마트 순찰’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방범순찰카드에 주민 목소리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톡톡 순찰’과 절도예방법 안내, 경찰관 육성 녹음 CD 전달의 ‘에코 순찰’ 등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문교 광주경찰서장은 “농촌지역에 농산물 절도와 빈집털이 예방활동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이 같은 맞춤형 테마 치안 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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