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소속 새누리당 노철래(광주·사진) 의원은 7일 광주시 세무서 신설 예산과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에 확보했다”면서 “신설될 광주세무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지서 개념이 아닌 완전 독립된 형태의 세무서”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지난해 5월 세무서 지서 설치가 시민들의 숙원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지서보다 독립된 세무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 후 1년 여간 국세청과 조직 개편 문제, 안전행정부와 공무원 증원 문제, 기획재정부와 세무서 신설 예산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4년 상반기내 세무서 개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