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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화성갑 보선에 총력 기울인다

후보 선정 끝내고 당력 총결집 채비

10·30 재·보선 화성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여야는 총력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여야 모두 후보 선정을 끝낸 만큼 오는 10~11일 중앙선관위 후보등록 절차를 마치면 화성갑 선거전은 본격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서청원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 측에 공천장을 전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당에서 법정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당력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화성갑과 포항 남·울릉 등 두 선거구 모두 우세 지역으로 판단하면서도 끝까지 낮은 자세로 임해 압도적 승리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9일 오후 서 전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선거 지원에 나선다.

민주당은 오일용 현 지역위원장을 대항마로 낙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의 불출마로 박근혜 정부 심판론이 희석된 데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면서도 기초연금 공약후퇴 등 현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해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박기춘 사무총장은 “주중에는 국정감사 일정이 있어 선거 운동이 쉽지 않다”며 “주말에 의원들을 총동원해 지원하는 한편, 지역구에 연고가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원외 선거전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는 재·보선이 치러지는 이달 말까지 국회와 화성을 오가며 전체적인 선거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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